‘연봉 235억’ 즐라탄 카드 주웠다?…무한도 블랙카드 발견

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입력 2014.10.17 10:21  수정 2014.10.20 11:14

한 누리꾼 “카드 주웠는데 주인이 즐라탄”

‘꿈의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포함

즐라탄이 분실한 것으로 보이는 신용카드가 공개돼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 생제르맹)의 카드가 분실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드를 주웠는데 주인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즐라탄의 이름이 적힌 다섯 장의 카드가 담겨 있다. 특히 ‘꿈의 카드’로 불리는 한도 없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즐라탄은 축구선수 즐라탄밖에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야 하는 데다, 1년에 2억 5000만 원 이상을 써야 한다는 발급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즐라탄은 연봉으로 약 235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없다.

한편, 즐라탄은 195cm, 95kg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유연성·스피드 등을 두루 갖춘 전천후 공격수다. 특히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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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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