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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AI 확진…오리 대량 살처분


입력 2014.09.27 11:35 수정 2014.09.27 11:42        스팟뉴스팀

농림축산식품부 "추가 피해 없도록 적극 조치 중"

전남 장흥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남 장흥에서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남 영암군 도포면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H5N8형)으로 최종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장에서 폐사, 신경증상 등 AI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 AI 확진으로 인해 농식품부와 영암군은 해당 농장 육용오리를 비롯해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오리 3만여 마리를 모두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현재 살처분과 이동제한 조치 등을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면서 “경로 파악과 발생원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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