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운영…중국인 집중

스팟뉴스팀

입력 2014.09.23 10:23  수정 2014.09.23 10:27

올봄 이어 두 번째 추진…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특별시가 '2014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의 모습.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서울특별시가 '2014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올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방한 관광객 성수기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로 지정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시내 관광특구 7개 지역에는 거리 배너, 현수막 등 환영 게시물이 곳곳에 설치되고, 외국어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임시 관광안내소가 운영된다. 올해의 타깃 국가는 중국으로, 거리 배너 등의 환영 게시물도 중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에는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지만, 다음해부터는 일본·동남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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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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