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육군병사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져

스팟뉴스팀

입력 2014.09.06 18:33  수정 2014.09.06 18:37

군 당국 부대 동료를 상대로 동기 조사 중

휴가 나온 육군 병사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지난 5일 오후 3시 반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백일 휴가를 나온 육군 김모 이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육군 헌병대 조사결과, 김 이병은 지난 6월 입대 후 경기도 모 부대에 배치돼 복무하다 최근 백일휴가를 나와 고향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혔다.

군 당국은 김 이병이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해당 부대 동료 등 주위 사람들을 상대로 투신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