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노유민 "카페 CEO…한 달 용돈 10만원"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9.04 10:53  수정 2014.09.04 10:55
'라디오스타' 노유민. _MBC 방송화면 캡처

가수 노유민이 한 달 용돈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노래하는 목들-No목들’ 특집으로 가수 신해철, 윤민수, 노유민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노유민에게 “보통 게스트가 출연료를 이야기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노유민은 출연료가 너무 적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노유민은 “그냥 한 말인데 ‘가게 일 매출보다 적으면 출연 안하겠다’고 했다”며 “카페 일 매출은 남부럽지 않게 많다”고 털어놨다.

현재 노유민은 연예계 활동 외 부업으로 카페를 운영 중이다. 다른 출연진들이 “알바 자리 없느냐”며 부러워하자, 노유민은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돈은 10만원이다. 4번에 걸쳐 2만5000원씩 나눠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액수도 많이 인상된 것이다. 과거에는 2만8000원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또 “결혼 전 돈을 많이 써서 어머니가 아내에게 통장을 넘겨주며 ‘용돈 주면서 관리하라’고 했다”면서 “(아내는) 내가 특별히 돈 쓸 곳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용돈으로는 주차비 같은 것들을 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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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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