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인 “원래 꿈 스포츠 아나운서, 살 때문에 포기”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08.28 17:01  수정 2014.08.28 17:04
최정인(SBS 화면캡처)

인터넷 영어 강사 최정인이 자신의 꿈이 원래 스포츠 아나운서였다고 털어놨다.

최정인은 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해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온 지 2년 만에 제대로 된 직장을 얻었고 현재 인터넷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장래희망은 스포츠 아나운서였다. 그러나 방송에 나온 적은 딱 한 번, 그것도 2초가 전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정인은 “요즘에는 다들 날씬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내 살도 문제가 있었을거다. 날씬한 게 아니니깐. 여러 가지 이유로 냉정하게 판단해 꿈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정인은 결혼을 머뭇거리는 남자친구와 이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돈 등의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하는 리얼리티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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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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