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장어집 충격적 실태 폭로 “토 나오려고 한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8.14 15:57  수정 2014.08.14 16:00
불만제로 장어집 실태가 화제다. (MBC 방송 캡처)

불만제로 장어집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장어의 배신’에서는 대박 작업집의 충격적인 실태를 폭로했다.

이날 공개된 장어집들의 위생 상태는 경악할 정도였다. 냉동 장어는 물론 이종 민물 장어까지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대박 장어집의 실태는 더욱 심각했다. 실제로 이 장어집에서 사용하는 밥그릇에는 거미가 있거나 밥풀이 그대로 붙어 있었다. 파리가 날아다녔고 배수로에느 악취가 진동했다.

이 장어집에서 일했던 전 직원은 “토 나오려고 한다. 모든 게 다 더럽다”며 “반찬은 거의 재탕하고 설거지도 제대로 안한다. 그냥 물로만 씻는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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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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