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 48시간 만에 100만 돌파…신기록까지?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가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가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관객수를 돌파하면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는 25일 오전 0시 28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4만 8174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트랜스포머4'보다 하루, 가장 빨랐던 한국 영화 '신의 한 수'보다는 이틀 빠른 기록이다.

또 이 기록으로 역대 영화 중 36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기록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 비슷한 흥행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는 개봉 첫 날인 지난 23일 관객수 55만 1285명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영화 '군도 : 민란의 시대'는 배우 하정우, 강동원의 주연으로 조선 후기에 의적들이 탐관오리가 판치는 세상을 뒤집는 내용을 통쾌하게 담아낸 액션 활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