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공식입장, "'노다메' 긍정 검토…다음주 결정"

부수정 기자

입력 2014.07.16 08:59  수정 2014.07.16 09:01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 데일리안 DB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은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심은경이 드라마 제작사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라며 "출연료 조율 등 행정적인 협상이 남아있지만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다메 칸타빌레'가 8월 초 방영을 앞둔 만큼 드라마 출연을 빠르게 결정할 것"이라며 "최종 결정은 다음 주 초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심은경은 영화 일정 때문에 드라마 출연을 고사한 바 있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을 하는 음대생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릴 예정으로, 남자 주인공은 배우 주원이 낙점됐다.

중견 배우 백윤식은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스승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는 원작에서 콘트라베이스를 담당한 사쿠 사쿠라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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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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