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학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김치 납품업체가 보건당국 정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인천시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 계양구 A 업체는 위생, 재료 등 각종 항목에 대해 매년 1회 보건당국의 정기점검을 받는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업체로 경인식약청의 점검 결과 이달 7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인식약청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현재는 행정 처분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행정절차법에 따라 판정 결과가 나오고 처분 지시가 있기까지 통상 2~3주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27일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곳 등 인천 지역에 있는 학교 10곳에서 학생 총 1027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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