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10년 친구' 린 이수 결혼 '열애부터 부부까지'

김명신 기자

입력 2014.04.29 18:19  수정 2014.04.29 18:21
린 이수 결혼 ⓒ 린 트위터

가수 린(33)과 그룹 엠씨더맥스 이수(33)가 드디어 부부로서의 결실을 맺는다.

29일 소속사 뮤직앤뉴 측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가요계 동료이자 10년간 친분을 유지해온 친구 사이로 지난 201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공개 커플로 부러움을 받았다.

물론 연애 기간 동안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수 혐의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굳은 믿음과 사랑을 내비치면서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린은 이수를 생각하며 만든 곡 '고마워요 나의 그대'를 열창하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이수는 지난 2000년 엠씨 더 맥스의 전신인 문차일드 보컬로 데뷔했다. 린은 지난 2001년 데뷔해 '사랑에 아파 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린 이수 결혼 축하". "린 이수 결혼 드디어", "린 이수 결혼 축하, 행복하세요"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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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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