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1회는 26.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24.4%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41회에서는 기승냥이 연철(전국환)의 비밀자금을 손에 넣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역에서 구전되는 노래 속에 숨겨진 암호를 풀었고, 그 결과 비밀자금이 숨겨진 장소는 연철의 집이었던 것.
기승냥은 황궁 내 괴질을 퍼트려 자연스럽게 거처를 연철이 과거 살았던 대승장 저택으로 옮겼고 탈탈(진이한) 역시 암호를 풀고 연철의 집을 향했지만 이미 기승냥이 연철의 서재에 숨겨진 비밀자금을 빼돌린 이후였다. 자금을 거머쥔 승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42회 예고 역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선물'은 10.6%, KBS2 '태양은 가득히'는 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