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빙하동굴 "죽기 전에 한번 볼 수 있을까"

스팟뉴스팀

입력 2014.03.18 16:56  수정 2014.03.18 16:58

아이슬란드 바트나이외쿠틀 빙하지대 소재 빙하동굴, 보물 위엄 '자랑'

데일리메일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초현실적 빙하동굴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아이슬란드 빙하동굴 방문' 쉰들러 리스트에 또 하나의 소망이 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16일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초현실적 빙하동굴을 소개하고 그 아름다운 모습을 공개했다.

아이슬란드는 국토 면적이 12%가 빙하로 이루어진 국가로 그 중 가장 큰 빙하는 남부에 위치한 바트나이외쿠틀 빙하(Vatnajokull Glacier) 지대다. 여기에는 아이슬란드의 보물 중 하나인 특별한 동굴이 존재한다.

얼음으로 뒤덮인 330m 땅 속에 숨겨져 있는 이 빙하동굴은 총면적 8099㎞에 깊이 1㎞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동굴의 내부는 자연이 이루어낸 예술작품 그 자체다. 갖가지 모양의 아름다운 얼음 결정체가 드리워진 동굴의 천장은 투명하면서도 바다의 색을 그대로 담고 있다.

동굴은 거대한 파도의 모습을 한 채로 꽁꽁 얼어붙은 듯 보이지만 빙하 아래로 물이 달팽이의 속도로 흐르고 있다. 실제로 빙하의 일부는 일년에 0.3마일(약 482m) 정도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얼음동굴을 보기 위해 겨울동안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모이는데 기온이 높아지는 3월부터는 얼음이 녹아 천장이 붕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관람할 수 없게 되어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