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 아버지 동갑' 최화정 비키니 방송 "놀랍다"

데일리안 연예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4.03.07 21:42  수정 2014.03.07 22:06
최화정은 2010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비키니 차림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 SBS 파워FM

옥택연 아버지와 나이가 같은 것으로 알려진 최화정(54)의 과거 비키니 방송이 새삼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주연배우 김희선, 최화정, 김광규, 류승수, 택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최화정은 김광규를 '아기'라고 부른다고 밝혔고, MC들은 "김광규가 오빠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김광규는 "믿기 어렵겠지만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1967년 생으로 올해 만 47세다.

그러자 MC 박미선은 옥택연에게 "최화정 씨를 누나라고 부른다던데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질문했고, 옥택연은 "사실 최화정이 우리 아버지와 나이가 같다"고 밝혀 최화정을 당황하게 했다.

여기서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는 다시 한 번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비키니 방송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화정은 2010 남아공월드컵 당시 한국이 16강에 오르면 비키니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실제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16강 쾌거를 이뤘다.

공약인 만큼 최화정은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최화정은 당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비키니 차림으로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50대에 어떻게 저런 몸매를” “클라라, 강예빈 다 비켜” 등 폭발적인 반응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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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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