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삼치·참치데이' 맞아 마트 할인행사 풍성

스팟뉴스팀

입력 2014.03.07 16:20  수정 2014.03.07 16:27

해수부, 삼치·참치 소비 촉진하기 위해 지정…올해로 9년째

대형 마트가 '삼치·참치 데이'를 맞아 수산물 행사를 마련하고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자료사진) ⓒ이마트

3월 7일 ‘삼치·참치 데이’를 맞아 대형마트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삼치·참치 데이는 지난 2006년 해양수산부와 한국원양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 삼치와 참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에 대형마트에서는 관련 상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6일부터 12일까지를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눈다랑어 회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 뱃살(360g) 회를 1만 5900원에, 뱃살(240g)과 속살(120g)로 구성한 회를 1만 3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내 방문 고객들에게 참다랑어 몸살(150g)과 눈다랑어 뱃살(150g)을 한데 모은 참치 모둠회를 기존 가격보다 40% 싼 1만 9800원에 제공하고, 국산 냉동 참치도 20% 할인한 45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역시 동기간 뱃살(200g)과 속살(100g)로 구성한 냉장 참치회 한 팩을 1만 6500원에 내놓았다. 특히 7일 하루 동안에는 해당 상품에 25% 추가 할인을 적용해 1만 2400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평소 높은 가격 때문에 쉽게 맛보기 어려웠던 참다랑어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선보이려고 사전 기획해 원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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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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