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김수현 팬클럽은 지난 16일 김수현의 생일을 맞아 김수현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김수현의 이름으로 기부된 물품들은 쌀 4.22톤과 연탄 6220장, 기저귀 3200개, 라면 1200개, 현금 500만 원 등이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하자는 팬클럽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진행됐다.
김수현 팬클럽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6월 영화 '도둑들' 제작보고회 당시 쌀 1.5톤을, 지난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와 언론시사회 당시에는 쌀 4.22톤과 망고나무 100그루를, 지난해 12월 SBS '별에서 온 그대'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쌀 2톤과 연탄 6000여 장을 보내 김수현을 응원했다.
김수현은 소속사를 통해 "국내외 팬들의 마음이 담긴 뜻 깊은 선물에 감동했다"며 "'별에서 온 그대'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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