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24시간 -6kg' 로드FC 출격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2.09 01:19  수정 2014.02.28 21:42

8일 로드FC 계체량 참가해 50g 차이로 통과

9일 로드FC 출격 앞둔 윤형빈. ⓒ ROAD FC

개그맨 윤형빈이 6kg 감량을 감량해 승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에서는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지는 로드FC 14대회의 계체량이 진행됐다.

이날 윤형빈과 다카야 츠쿠다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계체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계체량에는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인 대한민국의 윤형빈과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 등 많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에 윤형빈은 "수분 감량으로 목이 쉬었다"며 "체중 감량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고 선수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수분 감량은 선수들도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마지막 관문이다. 실제로 베테랑 프로선수들도 마지막 감량의 고비를 넘지 못해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윤형빈은 라이트급 한계 체중인 70.50kg에 50g 모자란 70.45kg으로 하루 만에 6kg을 감량하며 가까스로 통과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체중 감량으로 윤형빈은 이목구비가 또렷해져 강렬한 남성미를 뿜었다.

윤형빈은 개그맨 이승윤에 이은 국내 연예인 2호 파이터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민섭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