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선물비, 제수비용 등으로 가계지출이 많은 설 명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상관없다고 하지만 막상 주머니는 텅 비었다. 이때 카드 혜택만 잘 따져도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 다양한 경품 혜택도 챙길 수 있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오는 3일까지 전국 주유소, 고속버스, 철도, 항공업종 등 교통비로 5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원(1000명)까지 캐시백해 준다.
아울러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지인이나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삼성카드로 결제(50만원 이상)하면 5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온라인 쇼핑몰(△11번가 △롯데닷컴 △우체국 쇼핑)에서도 삼성카드 회원은 다양한 할인쿠폰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한카드로 주유하고 신한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고객에게 통행료의 50%(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으로 받는다.
제수와 선물 비용 지원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신한카드로 다음달 4일까지 유통업종(△할인점 △백화점 △홈쇼핑 △전자상거래)에서 결제하면 최소 20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응모회원의 결제비율(n분의 1)만큼 돌려준다. 자신의 결제금액만큼 지분을 갖는 셈이다.
예를 들어 이벤트 기간 응모회원의 유통업종 총 이용 금액이 10억원이고 A회원의 이용금액이 100만원이면 A회원은 2만원(100만원/10억원*2000만원)을 돌려받는다. 응모회원이 4만명을 넘으면 캐시백 총액은 3000만원, 5만명을 넘으면 5000만원으로 커진다.
현대카드도 설을 맞아 쇼핑과 외식, 레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할인과 M포인트,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달 말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설 선물세트를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고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이자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목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결제금액의 최대 5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고 결제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쇼핑 외에도 △T.G.I 프라이데이 △도미노피자 △불고기브라더스 등 외식 부문에서 M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놀이공원(△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과 영화관(△CGV △메가박스 △프리머스시네마 △맥스무비)에서 M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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