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왜건 효과’ 반대 의미는 ‘스놉효과’

스팟뉴스팀

입력 2013.12.26 11:12  수정 2013.12.26 11:19

다들 사니까 나도 산다는 심리

최근 온라인 포털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밴드왜건 효과'의 뜻은 유행에 따라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현상을 의미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커스나 퍼레이드 행렬의 맨 앞에 선 밴드들이 탄 마차를 밴드왜건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밴드왜건 효과'란 무엇일까?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는 미국의 하비 리에번슈타인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어떤 재화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 그 경향에 따라 다른 사람들도 이 재화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편승효과를 의미한다.

정지학에서는 선거운동에서 우세를 보이는 후보 쪽으로 투표자가 가담하는 현상을 일컫기도 한다.

한편, 밴드왜건 효과와 반대인 ‘스놉효과(snob effect)’는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제품은 소비를 기피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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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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