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엽기적인 크리스마스 가족사진

장봄이 인턴기자

입력 2013.12.26 10:54  수정 2013.12.26 11:01
가장 이상한 크리스마스 가족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누가 아버지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메트로 기사 화면캡처
크리스마스카드 제작을 위해 촬영한 가장 엽기적인 가족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낳고 있다.

디자이너이자 아마추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앤드류 파워가 3년 전부터 크리스마스카드를 위해 그의 가족들과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을 영국매체 메트로가 25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올해 그가 공개한 가족사진의 주제는 만화 속에 등장하는 약에 취한 여자들이다. 가족 네 명 모두 진한 화장을 하고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성으로 변장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완벽한 변장 덕분에 아버지가 누구인지 헷갈릴 정도다.

파워는 2011년 찍은 가족사진의 주제는 ‘침울한 가족’이었고, 작년 주제는 ‘촌뜨기와 세련미’였다고 전했다.

올해 촬영한 사진은 그의 홈페이지와 소셜 뉴스 사이트인 ‘레딧’에도 올라왔다.

내년에는 어떤 주제로 크리스마스 가족사진을 찍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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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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