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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 드레스’ 이수정…계단 삐끗 후 하는 말이


입력 2013.12.10 11:32 수정 2013.12.10 11:37        김상영 넷포터
이수정 계단 삐끗(MBC 스포츠플러스 캡처) 이수정 계단 삐끗(MBC 스포츠플러스 캡처)

방송인 이수정이 무대 위를 오르다 넘어질 뻔한 아찔한 위기에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정은 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3 카스포인트 어워즈'에 참석해 가슴라인은 물론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시스루 드레스로 눈길을 확 잡아당겼다.

특히 이수정은 카스포인트 모멘트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는 순간,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했지만 순발력을 발휘해 몸의 중심을 잡았다. 이후 이수정은 근황을 묻는 OB맥주 장인수 대표이사의 질문에 “대표팀을 위해서라도 현재 출연 중인 MBC ‘스포츠매거진’을 오래도록 출연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카스포인트 모멘트상 후보들의 장면들을 복기한 뒤 “전준우 선수의 홈런 세리머니와 LG 김용의 선수의 호수비가 기억난다. 내 생각과 팬들의 생각이 같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카스포인트 모멘트상은 LG 트윈스 김용의가, 영예의 대상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차지했다.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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