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미녀의 가슴에..." 오랑우탄의 '나쁜 손'

하윤아 인턴기자

입력 2013.12.04 16:58  수정 2013.12.04 17:06
Sunnylol 홈페이지 화면캡처

동물도 미녀 옆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다.

해외 유머 사이트 ‘Sunnylol’에 공개된 한 사진에는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 옆에서 숨길 수 없는 본능을 드러내는 엉큼한 오랑우탄의 모습이 포착됐다.

환상적인 몸매의 이 여성들은 해변가에 나온 오랑우탄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의도한 것인지 우연히 그 순간이 촬영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오랑우탄이 여성의 민감한 신체부위에 손을 가져다 대고 있어 다소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더군다나 오랑우탄의 얼굴에서 사람이 활짝 웃는 듯한 표정을 읽을 수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낸다.

이 사진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이 오랑우탄의 과감하고도 거침없는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오랑우탄의 나쁜 손'이라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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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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