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 1.8%p 하락해 55.0%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28일 사실상 창당을 선언한 가운데,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3.0%p 상승하면서 약진했다. 반면 민주당은 3.4%p 하락한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고전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일부터 5일 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신당은 전주 대비 3.0%p 상승한 26.8%, 민주당은 3.4%p 하락한 12.6%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1위 새누리당은 1.0%p 하락한 43.1%로 나타났다.
안철수 신당을 제외한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새누리당은 0.8%p 상승한 48.9%를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3.1%p 하락하면서 23%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5.9%p로 벌어졌다. 이어 통합진보당이 0.2%p 하락한 2.2%, 정의당이 0.2%p 상승한 2.1%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8%p 하락한 55.0%로 나타났다.ⓒ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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