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 회의 소통 방식에 대한 오해에 대해 청와대 적극 해명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덧씌워진 불통 이미지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 대통령의 회의방식과 관련해 폄훼성 보도가 이어지자 청와대 관계자는 연이어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소통 노력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을 둘러싼 오래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박 대통령이 참모들과 회의에서 토론 없이 일방적으로 의사를 결정한다는 것. 모 언론사는 지난달 여권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대통령은 토론을 통해 의사 결정을 하는 게 아니라 일대 일로 일을 시킨 다음 어느 한편을 들어주는 식으로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측은 최근 “지금처럼 복잡다난한 세상에 대통령이 혼자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일이 하나라도 있느냐”면서 “어떤 문제 제기돼 추진한다고 하면 (박 대통령은) 사전에 (장관들과 수석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보고서를 받고, 설명을 듣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공개 회의 역시 해당 장관들과 수석들의 보고가 있으면 박 대통령은 중간에 묻고, 끝나면 묻고 이런 식으로 의견을 모아 의사를 결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이뤄진다는 이야기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들 장관과 수석들에게 수시로 전화해서 궁금한 게 있으면 묻고, 확인한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최근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횟수를 줄였다는 것도 잘못된 사실이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주 월요일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는 게 원칙이지만, 이는 특별한 일이 없을 경우다.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회의 방식에 대해 몇몇 언론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사진은 박 대통려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모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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