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원작 연출자
J호러를 세계 공포 영화 시장의 중심에 서게 만든 <주온> 시리즈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과 <배틀로얄>, <자토이치> 등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온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뒤를 이어 한국이 주목하는 또 한 명의 일본 감독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7월 20일 개봉된 J 호러 <사이렌>(수입/배급: 아미가스 필름, 제공:민음사 출판 그룹)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
국내에서도 일본 드라마의 희망 가득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트릭> 시리즈와 문근영, 김주혁 주연 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원작 일본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주인공이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은 <사이렌> 개봉과 맞물려 다시 한번 국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차가운 호스트로 파격 변신한 김주혁과 문근영의 성숙한 내면연기로 크랭크인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감독 이철하, 제작 싸이더스FNH, 판커뮤니케이션, 우리영화) 때문이다.
일본 인기 드라마의 리메이크 판권을 구매해 영화로 제작 중인 이 작품의 원작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2002)를 연출했던 감독이 바로 츠츠미 유키히코인 것이다.
이로써 그는 <트릭> 시리즈로 이례적으로 국내에 ‘일드페인’을 양산한 데 이어 또 다른 대표작이기도 한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리메이크 영화화로 인해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 나가고 있다.
<김전일 소년의 사건부>(1996)을 완성도 있게 실사 영화화해 내면서 일본 내에서 스타 감독으로 떠오른 츠츠미 유키히코은 이후 <케이죠쿠>(1999), <트릭> 시리즈 등의 작품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젊은 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게 된 인기 감독이다.
2004년에는 일본 열도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던 히트작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을 TV판으로 리메이크해 선보여 드라마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도 했다.
파격적인 소재와 영상이 돋보였던 <트릭> 시리즈로 현지는 물론 일본 문화에는 적대적인 국내 팬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은 등 전대미문의 열풍을 일으켰던 그는 이에 더 이상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특기인 미스터리 스릴러에 공포 요소를 가미시킨 <사이렌>으로 다시 한번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문근영, 김주혁 주연의 <사랑따윈 필요없어>의 원작 드라마 감독으로서 다시 한번 한국의 주목받는 일본 감독으로 떠오른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의 신작 <사이렌>은 지난달 20일 개봉해 올 여름 극장가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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