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감독' 구혜선, 시드니 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부수정 기자

입력 2013.11.08 15:13  수정 2013.11.08 15:19
구혜선 시드니영화제 ⓒ 데일리안 DB

배우 구혜선이 시드니 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구혜선이 시드니 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공식 초청됐다고 8일 밝혔다.

시드니 국제영화제는 14일부터 24일까지 호주 시드니 전역에서 열린다. 총 33개국 150편의 장·단편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 배우 강수연이 호주 배우 토니 보너, 호주 출신 영화 감독 다이 드류 등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시드니 국제영화제 준비위원회는 "배우이자 감독 구혜선이 14일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며 "지난해 선보인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통해 홍보대사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로 감독에 데뷔한 구혜선은 이후 '당신(2010)', '요술(2010)', '복숭아나무(2012)'를 통해 연출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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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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