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주식실패 "누구나 한 번 상장폐지 당해"

데일리안 연예 = 부수정 기자

입력 2013.11.07 21:31  수정 2013.11.07 16:36
ⓒ 김지훈 트위터

연기자 김지훈이 주식에 투자했다 실패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지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팔랑귀 특집' 녹화에 참여해 장미여관 육중완, 김광규, 김지민과 함께 입담을 뽐냈다

그는 "팔랑귀 특집이 나와 맞지 않다"며 "난 단지 소신있게 쇼핑을 즐기는 사람일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주식 같은 거 실패한 적 없냐"라고 묻자 "주식이요? 뭐 누구나 한 번쯤은 상장폐지 당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잘 아는 분야인 엔터테인먼트 주식을 투자한 적 있다"며 "나름대로 차트 분석도 하고 치밀하게 작전을 썼는데, 어느 날 아무 통지도 없이 주식 리스트에서 삭제돼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은 7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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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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