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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익 아들, 병역기피 이어 공공기관 입사 특혜 의혹


입력 2013.10.27 13:50 수정 2013.10.27 13:59        스팟뉴스팀

안민석 "콘텐츠진흥원 자격 미달 불구 1등 합격" 주장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아들이 병역 기피용 국적 포기 의혹과 함께 공공기관에 입사할 당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민주당 의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 위원장 아들 유모 씨는 2006년 콘텐츠진흥원의 미국 사무소 마케팅 디렉터 채용 당시 지원 자격 미달임에도 1등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에 따르면 콘텐츠진흥원은 미국 현지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마케팅 5년 이상경력을 기본자격 요건으로 제시했으나 아리랑 TV에서의 영어 자막 검수와 주한미국대사관 근무가 경력의 전부였다.

안 의원은 “아들이 언어장애가 있어 한국에 적응하지 못해 국적을 포기했다는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난 데 이어 채용 특혜까지 제기됐다”면서 “유 위원장은 국사편찬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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