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랑의 빵으로 소외계층 나눔 실천

목용재 기자

입력 2013.10.08 14:34  수정 2013.10.08 14:45

7일 'KB 사랑의 빵나눔터' 후원금 전달

KB국민은행은 7일 오후 이건호 은행장(왼쪽)과 박병권 노조위원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적십자봉사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이 모은「KB 사랑의 빵나눔터」후원금을 전달하였다.ⓒKB국민은행 제공

국민은행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국민은행은 8일 마포·용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KB 사랑의 빵나눔터' 후원금을 용산 적십자봉사센터에 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KB 사랑의 빵나눔터'는 국민은행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용산 적십자봉사센터 내에 제빵·국수 제작 기계를 설치해 마포와 용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과 국수 등의 간식을 제공하게 된다. 빵과 국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만들게 된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건호 KB국민은행장과 박병권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직접 빵을 만들어 인근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이건호 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빵과 국수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희망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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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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