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치맛속 도촬범 잡고 보니 대기업 부장님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13 15:02  수정 2013.09.13 15:18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서 사진·영상물 60건 촬영해

경찰이 지하철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상습적으로 찍은 40대 대기업 부장을 검거했다.

13일 경기북부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남양주시 지하철과 에스컬레이터 등지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은 대기업 부장 A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8월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해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가 의심하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순찰하던 지하철경찰대의해 현장에서 검거됐다. 검거된 A 씨는 곧바로 관할 남양주경찰서로 이관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찍은 사진·영상은 모두 60건으로 확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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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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