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노출’ 여민정…과거 영화서 파격 베드신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3.07.20 09:59  수정 2013.07.20 10:10
여민정 베드신. ⓒ 영화 'AV아이돌'

레드카펫에서 깜짝 노출로 주목 받은 배우 여민정(23)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여민정은 18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13 PIFAN) 개막식 행사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당당한 모습으로 입장하던 여민정은 갑자기 드레스 어깨끈이 끊어지면서 가슴 일부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에서는 여민정이 주목 받기 위해 고의 노출을 감행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도 보내고 있는 상황.

1990년생인 여민정은 올해 23세의 신예로 2011년 채널CGV 드라마 'TV방자전'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연극 ‘광수생각’을 비롯해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웰컴 투 힐링타운’ 등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가자! 장미여관으로’에 출연했다.

특히 여민정은 일본 성인영화 배우 타츠미 유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개봉한 코믹에로영화 'AV아이돌'에 출연, 순진한 처녀에서 한국 대표 AV아이돌 스타가 되는 윤아 역을 맡기도 했다.

당시 여민정은 영화에서 남자친구와 뜨거운 밤을 보내는 베드신을 소화, 관객들을 후끈 달군 바 있다. 한편, 여민정은 다음달 8일 영화 '가자, 장미 여관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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