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밝히는 성형의혹-마이너리그 치즈 스트레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3.07.16 11:46  수정 2013.07.18 18:15
박찬호 성형의혹이 불거졌다. ⓒ MBC

박찬호가 성형의혹에 대해 해명한다.

18일 방송되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한국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40)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박찬호는 ‘무릎팍도사’ 출연에 대해 “예전부터 준비했다”며 “‘1박2일’도 그렇고 강호동이 있었기에 출연할 수 있었다”며 강호동에 대한 강한 신뢰를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화두가 된 건 박찬호의 성형의혹. 강호동은 박찬호의 학창시절 사진을 거론하며 성형설을 제기했다. 학창시절 사진에 박찬호 특유의 진한 쌍꺼풀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

이에 대해 박찬호는 “쌍꺼풀 수술 잘 나왔나?”라는 대답과 함께 미소만 지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박찬호는 마이너리그 시절을 회상하며 “마이너리그에서 동료는 사실 적이다. 그 당시 김치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죽을 결심까지 했었다”며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한국음식을 모두 끊고 독하게 치즈와 햄버거만 먹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박찬호가 밝히는 야구인생이 담긴 ‘무릎팍도사’는 1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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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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