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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아시아나 사고로 내 방송 분량이...”


입력 2013.07.07 15:43 수정 2013.07.07 15:49        스팟뉴스팀

“아이비 가족이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고 생각해보라” 네티즌 분노

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아이비의 ‘무개념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나 비행기사고로인가 12분 줄어서 내가 짤릴 확률 99프로”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아이비는 SBS ‘인기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SBS 측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로 인기가요의 방영 시간이 줄어든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자신의 출연이 취소될 것에 대한 우려의 말을 전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글을 올리기 전에 한번이라도 생각하고 올렸으면” “진짜 안타깝네요 어여 사과하세요” “아이비님 가족분이 피해보셨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분량이 문제인가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아이비는 곧바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아이비는 “앗 너무 죄송합니다. 전 그런 의미로 그 말을 한 것은 아니었는데 경솔했네요”라며 “그리고 댓글은 지우지 않았습니다. 아까 올렸던게 제가 너무 생각없어 보여서 게시물 자체를 다시 올린 것이구요. 죄송합니다”라고 해명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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