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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빌보드 순위 하락 심경 "실망 아닌 이제 시작"


입력 2013.05.02 14:55 수정         김명신 기자
싸이 심경. 싸이 심경.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의 빌보드 핫100 차트 순위 하락과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싸이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빌보드 26위 소식에 많은 분들이 실망하시더라고요. 출세를 하긴 했구나 싶어요. 출국장에서 말씀드렸듯 이곳의 프로모션 호흡은 우리기준보다 느리고 길어요. 이번 주말부터 홍보시작이니 '순위하락'이 아니라 '이제시작'입니다!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에 따르면 '젠틀맨'은 이번주 26를 기록했다. 2주 전 12위로 진입한 가운데 지난주 5위와 비교하면 큰 폭의 하락세인 셈이다.

'젠틀맨'이 이 같은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을까. 스트리밍 경우, 이번 주 470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 주 보다 66%나 줄어든 수치다. 음원판매량 역시 3만6천건으로 반토막이 났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억5천뷰를 돌파하며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집계된 기록만 반영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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