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한현정 이혼, 전 남편 때문에 자살시도 '충격'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4.24 16:00  수정
한현정 눈물 고백.

클레오 출신 한현정의 눈물 사연이 가히 충격적이다.

그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 남편으로부터 거액의 사기를 당한 사연과 자살시도 등 경악스러운 발언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는 얼마 전 중국인 남편 무씨와 이혼하고 수십 억대 소송까지 벌이고 있는 한현정의 근황을 담았다..

한현정은 전 남편으로부터 수십 억대 사기를 당한 사연을 토로했다.

"수면제 없이는 잠을 잘 수 없다"는 말로 시작한 그의 근황은 가히 충격 그 이상이었다. 하루에 두 세시간도 약에 의존해 겨우 자는 실정.

특히 이날 한현정은 손목에 그은 상처를 보여주며 "'죽는 게 답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에 약도 먹어 보고 손목도 그어봤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한현정은 "이제는 그 사기꾼 보다 하루 더 살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산다. 그 사람 눈에서 피눈물 흘리는 모습 보고싶다"라며 재판 의지를 피력했다.

한현정은 걸그룹 클레오 출신으로, 지난 2011년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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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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