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조정석 [최고다 이순신], 미리 엿보니…

데일리안 연예 = 손연지 기자

입력 2013.01.25 13:38  수정

KBS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의 주인공으로 아이유와 조정석이 캐스팅 확정된 소식이 들리기 무섭게 드라마에 대한 안방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최고조에 달앴다.

아이유와 조정석의 조합은 지난해 최고 주가를 자랑한 안방의 새 스타이자 각각 남심과 염심을 뒤흔든 주인공들의 만남이라는 이유만으로 시청률 대박을 충분히 예감케 한다.

그런데 이 뿐이 아니다. 아이유가 '시나리오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말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와 듬직한 제작진을 자랑하기에 KBS 주말극의 연이은 시청률 신화를 기대해 볼 법하다.

KBS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 캐스팅된 아이유-조정석.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이 행복과 사랑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다. 상처투성이가 된 주인공들의 역경 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에 행복을 주고 아픔을 치유해 주고자 하는 것이 기획 의도.

극중 조정석은 여성들의 로망과도 같은 잘 나가는 기획사 대표 신준호 역을 맡았따. 잘난 만큼 자신감을 넘어 오만함이 못지 않지만 '이순신'(아이유 분)을 만나면서 의미 있는 성공을 이뤄나가나는 인물.

전작 [더킹투하츠]에서 보여준 고지식하고 근면 성실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의 소유자로 여심을 뒤흔든 그가 확 다른 변신으로 여심을 또 한 번 뒤흔들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

아이유는 온갖 역경 속에서도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삶을 멋지게 만들어가는 여주인공 이순신 역을 맡았다. 신준호(조정석 분)과 만나면서 별에별 사건을 다 겪게 되는 와중 사랑을 만들어가게 된다. '국민 여동생'의 성숙한 변신이 기대되면서도 아이유의 평소 이미지를 두 배 살려줄 캐릭터.

새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드라마 [남자 이야기]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PD와 [인순이는 예쁘다]의 정유경 작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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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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