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운지볼, 노무현 전 대통령 게임도구사용 논란

스팟뉴스팀

입력 2013.01.12 11: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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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인 바운지볼
스마트폰 인기 게임인 바운지볼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게임도구로 전락시키는 등 고인을 희화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바운지볼'은 '바운스볼'이라는 인기 게임을 패러디한 스마트용 게임으로, 공을 튀겨 레벨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얼굴이 공 대신으로 사용된다.

가시에 '노무현 공'이 닿으면 캐릭터는 죽고, 공이 떨어지면서 비명과 함께 '운지(雲地)'라는 소리가 나온다. '운지'는 구름이 땅에서 떨어졌다는 뜻으로 한 인터넷 커뮤니티 회원들이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다.

또 게임 초반에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대사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대목. 이 대사는 배우 최민식이 광동제약의 드링크인 운지천 광고에서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며 외친 대사로 이 역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비하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당시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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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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