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3호·남자2호 결혼식 <짝>에 희소식

김민섭 넷포터

입력 2012.08.23 08:49  수정
조용진 씨와 김진이 씨는 ‘돌싱특집’ 남자3호와 여자4호에 이어 <짝>의 공식 2호 부부로 탄생했다.

여자3호(33기) 파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SBS <짝>에 연이어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23일 방송된 <짝>에서는 34기 내용이 끝난 뒤 실제커플로 발전해 화제가 됐던 애정촌 7기의 남자2호 조용진 씨(26)와 여자3호 김진이 씨(27) 결혼식이 공개됐다.

지난해 8월 방송 당시에는 커플로 성사되지 않았지만 방송 후 같은 기수 출연자들과의 여행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조용진 씨와 김진이 씨는 ‘돌싱특집’ 남자3호와 여자4호에 이어 <짝>의 공식 2호 부부로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돌싱특집’에 출연했던 애정촌 9기 남자2호와 여자1호가 오는 25일 결혼한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짝> 공식 3호 부부의 탄생도 얼마 남지 않은 것.

이날 결혼식에는 '짝' 1호 부부, '두산맨'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화제를 모은 인물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1호 부부 김종윤, 박은진씨는 "우리처럼 잘 사세요"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기쁨을 가벼운 댄스로 표현하며 “우리 결혼했어요. 앞으로 잘 살테니 지켜봐주세요”라고 행복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짝>은 7.1%의 시청률을 기록, 9.1%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어 동시간대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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