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섹스동영상 유출이 날 알렸다”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2.06.19 17:51  수정
동영상에 대해 입장을 밝힌 카다시안.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자신의 섹스동영상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카다시안은 최근 진행된 <오프라 윈프리쇼> 녹화에서 ‘만약 동영상 유출이 없었다면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은가’란 질문에 "다들 알겠지만 그 사건 덕분에 세상에 내 이름을 처음 알렸다"고 당당히 답했다.

카다시안은 이어 “유명세를 타고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는 분명 잘못된 방식이었다. 사건 이후 전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결심했다. 동영상 속 그녀가 아닌 킴 카다시안이라는 내 진짜 모습을 대중에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다시안은 무명시절이던 지난 2007년, 전 남자친구인 레이 제이와 함께 찍은 섹스 동영상이 세상에 알려져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카다시안은 자신의 동영상을 스스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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