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도 끼지 않은 채' 지하철 1호선 야동남 논란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입력 2012.06.05 18:01  수정
지하철 1호선에서 야동을 보던 중년 남성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만원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끼지 않은 채 야동(야한 동영상)을 감상한 남성이 인터넷에 올랐다.

5일 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1호선 전철역 안 대 놓고 야동보는 아저씨' 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 영상속 남성은 승객이 많은 지하철 내 좌석에 앉아 이어폰을 끼지 않은 채 야동을 감상해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게시자는 "1호선 전철역 2012년 6월 4일 오후 6시경 대놓고 야동 보는 중년남성"이라는 설명과 함께"주변에 여성분들은 불쾌함이 극에 달하고 그러나 20여분간 야동소리는 멈추지 않고, 우리나라 잘 돌아간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정말 개념없는 아저씨","어린아이도 있었을텐데 저 아저씨는 자식도 없나?","정말 상식밖의 행동이다","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노망난 거 같다", "우리나라 수준이 겨우 이 정도 인가"라며 분노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버스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해 야한 동영상을 보던 남성이 인터넷에 올라 뭇매를 맞은 바 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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