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글래머 아줌마로 여장…"웃다 배꼽 빠지겠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4.26 14:39  수정

연기자 임창정이 글래머 아줌마로 파격 변신을 단행했다.

임창정은 TV조선 <지운수대통>에 출연, 예고 사진이 공개됐다.

125억원의 1등 복권에 당첨되고 난 뒤, 당첨금을 수령하는 일로 고민에 빠진 지운수(임창정). 오랜 고민 끝에 그가 생각해낸 묘책은 바로 여자로 변장을 하는 것.

지운수는 두꺼운 화장과 뽀글뽀글 파마머리, 잠자리 선글라스까지 매치하여 완벽한 ‘글래머 뽀글 아줌마’로 변신했다.

임창정은 지난주 방송된 <지운수대통> 1,2회를 통해 속옷굴욕, 진상에 가까운 닭살 애정행각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여장까지 도전, 직접 아이디어까지 내면서 글래머 아줌마 ‘임창순’으로 변신한 임창정의 넉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지운수대통>은 125억의 복권당첨으로 인생역전을 노렸지만, 도리어 인생역경을 맞아 버린 샐러리맨 지운수의 코믹 드라마. 임창정의 아줌마 변신은 오는 28일 저녁 6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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