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팟 케스트 방송 ´나꼼수´ 멤버인 김어준 단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서울 노원지역 야권단일후보 공동선대본 발족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온 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노원갑 지역 후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최근 과거 인터넷 성인방송에 출연해 갖은 ‘막말’을 한 것이 드러나며 구설에 오른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서울 노원갑)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지난 5일 적극 감싸고 나섰다.
김 후보와 함께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나꼼수)’를 함께 진행해 온 김씨는 5일 방송분에서 “저들(MB정부)을 심판할 기회에 힘을 보태기는커녕 날려먹을 위기를 초래했다는 자책감에 김용민이 많이 울었다”며 “하지만 우리는 끝까지 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용민이) 사퇴하면 ‘나꼼수도 여기까지구나’라며 젊은이들이 투표장에 안 나올 수 있다”며 “우리가 이걸 왜 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4일부터 성적(性的) 막말과 노인비하 등이 잇달아 터지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여성 비례대표 후보들을 비롯한 여성시민단체와 종교계들이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강도 높은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나꼼수’ 녹음은 5일 저녁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부산 사상)과 박지원 최고위원(전남 목포),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서울 노원구병)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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