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양현석 앞 솔직 발언 "YG사옥, JYP와 비교해보니.."

입력 2012.01.16 09:43  수정

'jyp' 수장 박진영이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는 'YG' 수장 양현석에 내심 부러운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K팝스타>에서는 박진영-양현석-보아, 세 명의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을 소속 가수로 캐스팅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K팝스타>.

이날 박제형과 윤현상이 참가곡으로 투애니원의 '아파'를 선곡해 열창해 양현석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양현석은 두 사람을 'YG로 캐스팅하겠다'고 기분 좋은 열창을 했고, 이어 에린영과 줄리 샤브롤이 YG 소속이 됐다.

이에 보아가 "YG사옥이 가보고 싶다. 회사가 너무 좋다"고 말을 던지자, 양현석이 "계약하자"고 유혹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YG 앞에 우리 회사가 있으면 수위실과 다름없다"고 말해 스스로 굴욕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제형, 윤현상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이하이를 두고 양현석과 박진영이 서로가 탐내는 경쟁을 벌여 흥미로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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