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동국대학교 동국의 밤 행사에서 고현정은 '동국을 빛낸 연예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고현정은 어느 때보다 흥분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런 상을 받을 정도로 학교에 한 일이 없는데 놀랐다. 내겐 너무 과분한 상이다"는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동국대학교 출신 연예인 중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된 만큼 더욱 감격스런 기분에 빠진 모습이었고, 특히 시상자로 나선 동국대학교 재학생 조하랑과도 친근한 대화를 주고 받아 주위의 흐뭇한 시선을 이끌었다.
한편, 고현정은 박철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박신양 등이 출연하는 영화 <미쓰고>를 한창 촬영 중에 있다.
또, 쥬얼리 전 멤버로 활동했던 조하랑은 연기자로 거듭나 올해 KBS 아침극 <두근두근 달콤>을 통해 안방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으며, 지난 7일 약 1년 만에 새 앨범 ‘화이트 러브(White Luv)’를 발표했다.[데일리안 연예 =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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