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미니스커트 최현정 아나운서에 하이킥 요구

입력 2011.12.02 11:00  수정
[주병진 토크 콘서트]주병진은 최현정 아나운서에게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며 “이렇게 던져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인 주병진이 MBC 최현정 아나운서에 짓궂은 장난을 쳤다.

주병진은 1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서 첫 게스트 박찬호와 투구 내기를 했다.

최현정 아나운서와 주병진이 공을 던져 시속 120km를 넘으면 박찬호가 방청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로 한 것.

그러나 최현정 아나운서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어 어쩔 줄 몰라 했고, 이에 주병진은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며 “이렇게 던져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박찬호는 최현정 아나운서를 가려주겠다며 매너를 선보였다. 주병진은 자신 역시 가려주겠다며 최현정 쪽을 바라봐 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병진의 방송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이날 첫 방송에서 시청률 8.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전국 기준 11.2%,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7.2%를 기록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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