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na Be There]과거로 떠나는 신혼여행?
파라다이스 도고스파.
1990년대 초반 해외여행 자유화가 된 이후 허니문은 해외로 나가는 것이 상식으로 잡아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40-50년대에 태어나신 분들이 결혼 적령기인 60-70년대에 결혼한 이들에겐 설악산, 온양온천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이 대세였다.
지금은 국내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가는 것이 현실이라 신혼여행지도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 리마인드 허니문은 60~70년대에 국내 최고의 신혼 여행지였던 온양온천의 명성과 추억을 바탕으로 기획된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금은 아산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온양온천에서 젊은 시절, 신혼의 추억을 더듬으면서 즐기는 여행상품이다.
자녀들을 키우며 오랫동안 해로한 배우자와 옛 추억을 반추하는 이 상품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세리 성당.
주요일정으로는 아산 공세리 성당을 둘러본다. 즐거운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아름다운 고딕양식의 공세리 성당은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오래된 성당이다(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제144호). 관광공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이곳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좋은 곳으로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공세리 성당.
공세리 성당 내부.
공세리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충청도 서남부인 아산·서산·한산·청주·옥천·회인 등 40개 마을에서 거두어들인 조세를 보관하던 공세창(貢稅倉, 공세곶 창고)이 있었던 데서 비롯됐다.
현재의 성당이 위치한 8000여 평의 부지는 조선조 성종 9년(1476년) 세곡 해운창을 설치 운영하다가 중종 18년(1524년) 80칸의 창고를 지어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일원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곡을 집결한 후 조운선으로 서해 물결을 따라 한양으로 운반했다 한다.
이곳은 지리적 특성상 외래 문물이 들어오기 쉬운 지역이라 자연스럽게 카톨릭이 전래된 곳이기도 하다. 내포의 사도로 불린 이존창(李存昌)이 천주교를 전래한 곳이다.
꽃 박물관.
이어 꽃식물원 이동하여 아름다운 색상의 꽃밥으로 점심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천연염색으로 만든 손수건을 선물하는 체험을 한다. 이어 봉곡사의 송림을 따라 삼림욕을 겸한 로맨틱한 산책의 시간을 가지면서 신혼 때의 기분을 내본다.
외암리 -연안이씨 종택.
조상들의 생활상이 잘 보존된 외암리 민속마을은 예안 이씨의 집성촌으로 조선후기 성리학자 외암 이간 선생이 살던 마을로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이어 물좋기로 소문난 도고온천(도고 파라다이스)에서 온천욕으로 하루의 피로를 푼다. 이곳에서는 사전예약자에게 체질 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보다 건강을 위한 온천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민속박물관.
다음날에는 온양온천시장 이야기길 투어를 한다. 재미있는 시장구경의 순서다. 이야기길 투어는 온양온천시장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전통과 추억, 그리고 오늘을 일구어가는 상인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스토리투어 프로그램이다.
온양온천의 신비로운 이야기, 오일장의 역사, 조선시대 왕들이 머물렀다는 온양행궁 등 온양온천과 온양온천시장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예술벽화와 다양한 조형물로 조성돼 있다.
온천시장.
시장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시장 음식 시식체험을 하는 시간도 있다. 정겨운 시장 음식들이 가득가득한 마켓 스트릿 뷔페는 1만원 시식쿠폰 제공으로 시장의 맛있는 음식들로 점심(소요시간: 약 1시간)을 즐길 수 있다.
건강의 샘 온천 소원분수에서 족욕 체험으로 여행의 피로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여행으로 올때는 용산역까지 관광열차(무궁화호)를 타고 오는 일정으로 마무리 된다.
온찬시장.
온양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지 않아도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해 권하는 스토리가 있는 여행프로그램이다. 숙소로는 특2급 호텔인 온양그랜드 호텔을 사용하여 품격과 편의를 높였다.
온양온천 시장 바닥화.
주요일정
- (1일차) 공세리성당 - 세계꽃 식물원 - 봉곡사 송림 - 외암리 민속마을 - 도고온천
- (2일차) 온양 민속 박물관 - 이야기 투어 - 온천 소원 분수
[온양온천 소개]
온양온천은 1300년 이상을 이어져 온 오래된 온천으로 고려말엽 농부들이 풀이 마르고 겨울에 땅이 얼지 않아 파보았더니 뜨거운 물이 나와 온천으로 개발된 곳이다.
백제시대에는 탕정이라고 했다. 탕정면이란 이름으로 옛 흔적이 아직도 있고, 조선시대에는 온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세종과 세조는 이곳에서 보양을 하면서 휴식하였는데 왕을 위한 숙소인 어실(御室)을 지었다. 그곳이 지금의 온양관광호텔 자리다. 이곳의 수질은 알칼리성 라듐 단순 온천으로 피부와 위장병, 신경통, 빈혈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정보>
가격 109,000원 / 1박2일/특2급(동급)호텔 사용/4식 제공
문의: 투어익스프레스(www.tourexpress.com)
전화 : 02-2022-6605
<데일리안>과 투어익스프레스 지트레블러(www.gtraveler.com)의 제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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