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주우 아나운서의 화려한 스펙이 세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현무 KBS 아나운서의 막상막하 스펙도 덩달아 다시금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전현무는 이미 엘리트 이력이 여러번 화제가 되면서 아나운서계의 레전드급 엄친아로 불려왔다.
그런데 지난 13일 추석특집으로 방영된 SBS <스타 애정촌>에서 출연자 중 유일하게 커플만들기에 성공. 이해인과 짝을 이루면서 갑작스레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 대상이 된 것.
이에, 김주우 아나운서가 지난 7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화려한 스펙을 자랑한 사실이 뒤늦게 이슈몰이를 하면서 전현무가 그와의 비교 대상으로 떠오른 상황이다.
현재 KBS <생생 정보통신>을 진행 중인 전현무 아나운서는 <스타 골든벨 1학년1반> <유쾌한 시상식 그랑프리> 등을 통해 안방의 예능스타로 자리잡은 상태.
가끔 스스로 망가지기를 자처하며 아낌없는 예능끼를 발휘해 개그맨 이상의 친근한 이미지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전현무의 스펙은 반전급을 초월할 정도로 화려한 수준.
명덕외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영문학-사회학을 복수전공, 학사로 졸업한 그는 2003년 YTN과 조선일보에 동시 합격해 YTN 앵커 쪽을 택했다. 이후 KBS로 자리를 옮겨 아나운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뿐만아니라 영어-일어-중국어까지 3개국어에 능통하기로도 소문이 자자하다.
그런 전현무가 지켜온 '아나운서계 레전드' 자리를 넘보고 있는 김주우 아나운서의 스펙도 결코 뒤지지 않는 수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졸업한 김주우는 '2007년 전국 대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금상 수상 이력이 있을 만큼 영어에 능통해 실제 영어강사로 일한 전직이 있다. 토익 만점만 무려 다섯 번으로 토익 관련 서적을 여러 권 발간한 저자기도 하다.
그의 연예인다운 끼 또한 모델 겸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 또 다른 전직이 입증해 준다. 잘생긴 외모 뿐 아닌 근육질 몸은 태권도 공인 4단의 실력을 갖추며 체력을 다진 결과다.
이에 네티즌들은 '막상막하, 겨루기 불가능한 스펙' '지구인 아닌 외계인 스펙 투톱' 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반면, 지난 3월 방송에서 공개돼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 전현무 아나운서의 과거 굴욕 사진을 문제 삼아 '외모 때문에 전현무가 밀렸다'는 재미난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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