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데뷔 후 첫 노출신 ´3시간 끝에 완성, 기대중´

입력 2011.07.25 09:50  수정
<무사 백동수>에서 첫 노출신을 선 보인 배우 신현빈.

배우 신현빈이 가녀린 몸매가 드러내며 특별한 매력 발산을 시도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 제작 케이팍스, 소프트라인) 에서 북벌지계의 비밀을 간직한 ‘유지선’ 역을 열연중인 신현빈이 데뷔 후 첫 노출신을 선 보인 것.

지난주 방송된 5회분에서 ‘북벌지계’를 수호하기 위해 자신의 아버지인 ‘유소강’(김응수 분)으로부터 대업을 이어 받은 유지선은 자신이 앞으로 섬겨야 할 운명의 남자 ‘사도세자’(오만석 분) 앞에서 그 동안 베일에 쌓인 ‘북벌지계’의 비밀을 드러낸다.

이 날 촬영은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분장 전문 스태프 두 명이 3시간 남짓된 시간 동안 정성을 기울여 ‘북벌지계’를 완성 시켰다.

<무사 백동수>에서 첫 노출신을 선 보인 배우 신현빈.

드라마 제작 소프트라인 관계자는 “드라마 타이틀 촬영을 비롯해 그 동안 몇 번을 반복하다 보니 ‘북벌지계’가 점점 세밀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한 번 그릴 때 마다 오랜 시간을 배우와 스태프가 할애한 만큼, 방송에서 잘 표현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현빈은 “대본을 보고 노출이 있는걸 알았지만, 공중파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갖진 않았다"며 "노출에 대한 부담보다는 본인이 연기해야 할‘유지선’의 심정을 먼저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밤 7회에선 지난 방송에서 장성한‘백동수’(지창욱 분)와 조우한 ‘김광택’(전광렬 분)이 다시 한 번 만나 지난 오해를 풀고, ‘여운’(유승호 분)은 흑사초롱 ‘천(天)’ (최민수 분)으로부터 자신의 아비를 죽인 자에 대해 듣고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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