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결말, 월드스타 ‘K’는 다름 아닌 삼동

입력 2011.03.01 09:28  수정
많은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드림하이>

‘K 펜던트’의 주인은 삼동.

28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특히 많은 궁금증을 낳았던 ‘K펜던트’의 주인은 송삼동(김수현 분)으로 밝혀졌다.

<드림하이> 결말에서는 세월이 흐른 2018년으로 간다. 진국(택연 분)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모으는 톱가수로 성장했고, 혜미(수지 분) 역시 자신의 100번째 콘서트를 연다. 혜미의 라이벌 백희(은정 분)는 기린교 교사가 되며, 필숙(아이유 분)은 유치원 원장이 돼 제이슨과의 사랑을 이어간다.

그리고 가장 관심을 모았던 K는 미국 그래미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삼동이었다. 이와 함께 삼동은 혜미와의 사랑을 확인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특히 드라마 말미에는 한 여고생이 진국의 볼에 기습 뽀뽀하는 장면이 등장해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여고생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혜미의 여동생 고혜성(안서현 분)으로, 꼬마였던 혜성이 여고생으로 성장하자 아역배우 출신 박은빈이 그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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