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래, <아이돌 수영대회> 특별출연…유이 불참

김민섭 넷포터

입력 2011.02.01 18:02  수정
정다래(사진 오른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20)가 MBC 설 특집 <아이돌 수영대회>에 특별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자평영 200m 금메달에 빛나는 정다래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꽃우물 수영장서 진행된 <아이돌 육상·수영대회> 수영부문 녹화에 참여, 이날 대회에 참가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영법을 전수하며 시범을 선보였다. 금메달리스트다운 기량까지 과시해 아이돌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홍콩 언론으로부터 아시안게임 ‘4대 얼짱’으로 꼽힌 정다래에 대한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4차원 소녀’라는 별명답게 톡톡 튀는 언변은 정다래의 매력 포인트다. 그런 인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까지 특별출연하게 된 것.

정다래의 특별출연으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 여자 대표로는 포미닛 허가윤, 티아라 화영, 은지와 이샘, 다솜, 지율, 안진경, NS윤지 등이 출전했고, 남자 대표로 민호, 슬옹, 이준, 다니엘, 손호영, 한민관, 김경진, 마르코 등이 참가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수영선수로 활약했던 애프터스쿨 유이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더욱이 수영 종목을 넣자고 제안했던 것이 유이라 그 아쉬움은 더욱 크다.

한편, 50m와 100m 자유형과 혼계영으로 구성된 <아이돌 수영대회>는 오는 5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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